힐링캠프 김희애 "이찬진,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고.."

온라인이슈팀 기자 2014. 3. 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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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김희애가 남편 이찬진과 만남을 회고한 발언이 누리꾼들에 화제다.

김희애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이찬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이찬진과 만남을 회상하며 "형부와 남편의 대학 동문이 선후배 사이라서 소개 받았다. 나는 남편이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만났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또 "남편을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며 "불꽃처럼 튄 사랑은 아니었고 먼저 신문에 열애설이 나서 기자회견부터 하고 상견례를 했다"고 뒤바뀐 순서를 언급해 웃음을 이끌어냈다.

▲ < 사진=힐링캠프 방송 화면 캡처 >

이어 "처음엔 남편의 이름도 제대로 몰랐다. '이창진'인 줄 알았다"며 "나중에 밥을 먹고 계산할 때 카드에 적힌 이름을 보고 '이찬진'인 줄 알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는 지난 1989년 한글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을 개발하고, 한글과컴퓨터 대표를 역임한 IT 업계 거목이다.

누리꾼들은 "이찬진, 한때 한국 IT 상징했던 거물인데" "초딩때 이찬진 컴퓨터교실 흥행었는데" "김희애 엉뚱한 매력, 이찬진 누구인지도 몰랐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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