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이연윤, 46.9% 인기투표 1위

[일간스포츠 소요긱팀]

이연윤

2014년 레이싱모델계가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2014년을 빛낼 최고의 레이싱모델을 점쳐보기 위해 소요긱에서 7주간 진행한 인기 투표 최종 집계 결과가 충격적이다. 데뷔 1~2년차 신인들이 쟁쟁한 선배들의 아성을 뚫고 톱5에 3명이나 올랐다. 특히 '화성인 비키니녀' 이연윤은 기존 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카메라는 움직인다. 모터쇼 현장을 찾는 포토그래퍼들과 팬들의 앵글은 새로운 얼굴을 갈구하고 있었다.

'2014년을 빛낼 최고의 레이싱모델' 후보에 오른 모델들은 2013년 최고의 인기를 누린 이은혜 주다하 허윤미 한가은 최슬기 한지은 은빈과 떠오른 샛별 조인영 이연윤 민유린.

2013년 오션월드 비키니코리아 대상을 타면서 주목 받은 신인 이연윤이 초반 3위로 뜨거운 주목을 받더니 중반 한 때 50% 이상의 표심을 싹쓸이 한 여세를 몰아 최종 집계 46.9%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작년 케이블방송 tvN '화성인바이러스'에 비키니 몸매 갑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연윤의 올해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이은혜

투표 초반 1위를 달리던 이은혜는 신인 이연윤에게 선두자리를 내주고 최종집계 16.4%로 2위를 차지했다. 이은혜는 작년 올해의 FX걸에 선정되었고, 미스디카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지만 올해 신인들의 거센 도전 앞에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작년 FX걸 화보, 터치걸 화보 촬영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허윤미가 최종집계 11.9%로 3위에 올랐다. 기존 스타들을 향한 팬들의 애정이 쉽사리 식지는 않을 전망이다. 최근 팬카페 회원이 9000명을 돌파한 허윤미가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어필할지 궁금하다.

허윤미

작년 데뷔 6개월 만에 레이싱모델 랭킹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조인영은 최종집계 8.5%로 4위를 차지했다. 조인영은 밝은 미소와 예쁜 마스크 그리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빠른 시간에 많은 팬을 확보하면서 올해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초반부터 5위를 고수한 신예 민유린이 최종 집계 4.2%로 인기 모델 은빈과 공동 5위에 올랐다. 2013년에 데뷔 2개월여 만에 인기순위 톱 40 안에 올랐던 민유린이 톱5에 든 것은 신예에 대한 팬들의 갈망을 엿보게 해준다. 가슴이 돋보이는 베이글녀 민유린의 올해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7위 한가은, 8위 최슬기, 9위 한지은, 10위 주다하는 3% 이하의 저조한 최종 집계 결과로 기존 스타들의 흔들리는 위상을 짐작케 했다. 작년 정상급 활동을 해왔던 스타들이지만 올해 떠오르는 신예들과 힘겨운 경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팬들과의 소통이 생명인 레이싱모델. 2014년의 인기를 미리 가늠해보는 소요긱의 인터넷 투표 최종 집계는 올 한 해 모터쇼 현장에 심상치 않은 변화의 바람을 예고한다. 기존스타들에 대한 애정과 새로운 얼굴에 대한 갈구가 불꽃 튀는 경쟁을 앞두고 있는 2014년 레이싱모델계, 팬들의 카메라가 어디로 움직일지 흥미진진하다. 이번 투표에 참여해주신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소요긱은 앞으로도 다양한 투표 이벤트를 통해 레이싱모델계의 판도 변화를 놓치지 않을 계획이다.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소요긱팀/소요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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