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심이영 결혼, 프러포즈 반지 깨진 사연은?

2014. 3. 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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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심이영 결혼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프로포즈 반지가 깨진사연을 전했다.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워커힐호텔 그랜드볼름에서 결혼 본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최원영은 프러포즈와 관련해 "차에 작은 반지를 올려둔 뒤 '이 차에 같이 타고 싶은 사람이 당신'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반지를 끼고 나타났더라"고 말했다.

심이영은 "당시 받은 반지가 도자기로 된 것이었다. 그런데 반지를 낀 지 며칠 되지 않은 날, 박수를 치다가 반지가 깨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안한 마음에 최원영에게 사진을 찍어서 보냈다. 고쳐주겠다고 해서 현재 보관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지난 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최원영은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 중이며, 임신 중인 심이영은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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