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안재현, 알고보니..택배맨이었어?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입력 2014. 2. 27. 15:15 수정 2014. 2. 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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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홍진경'

홍진경이 '러브라인이 있을 뻔한 상대'로 언급한 안재현에 관심이 높다.

홍진경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지금은 러브라인이 없어졌는데 천송이 남동생 천윤재와 내가 러브신이 있었다"며 "사실은 다른 배우를 섭외하신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과 하고 싶다고 하니 그 자리에서 안재현으로 바꿔주셨다"고 언급했다.

안재현은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첫 연기 도전작이다. 모델 출신인 그는 2009년 제4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 신인모델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으며, 디자이너 최범석, 정두영, 김선호, 권문수, 송혜명 등의 런웨이에서 활약했다.

또 휴대폰 광고 및 조용필의 'HELLO' 뮤직비디오에서도 모델다운 미소년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MBC 뮤직 '뮤직톡톡 마블링', JTBC 예능프로그램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등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상류사회'에서는 한마디 말도 없이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꽃미남 택배맨' 역할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팬 서비스가 친절하기로 유명한 안재현은 팬들 사이에서 '카톡남친'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안재현 같은 남자친구를 갖고 싶어하는 여성 팬들이 카카오톡 메인 사진을 안재현의 사진으로 걸어 놓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별명이 생겼다는 후문.

현재 안재현은 배우 주원과 함께 영화 '패션왕'에도 캐스팅된 상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재현, 뜰 줄 알았어". "안재현, 홍진경 덕에 '별그대' 나왔다던데 잘생겼다", "안재현, 그러고보니까 홍진경이랑 같은 모델 출신이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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