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요미스콜' 평균이 D컵? 가슴자신감 언니들 모였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나가요미스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섹시 코미디 영화 '나가요미스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여자 주연배우 한규리와 민송아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먼저 '나가요미스콜'에서 미스 고 역을 맡은 한규리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 V걸(브이걸)로 '2초 강민경', '콜라병 몸매', '원조 D컵녀' 'D컵 여신' 등 다양한 수식어로 화제가 된 모델 출신 배우.각종 미인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한규리는 볼륨감 있는 글래머스한 몸매로 패션쇼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완벽한 외모와 몸매 소유자만이 촬영할 수 있다는 남성잡지 맥심 'Maxim'에서 도발적인 모습으로 화보를 찍어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한규리는 '나가요미스콜'에서도 청순의 대명사인 긴 생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갓 전역한 최종훈(봉구 역)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그런가하면 미스 신 역할을 맡은 민송아는 어려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4명의 여주인공 중 유일하게 3살 난 아들이 있는 유부녀다.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의 재원으로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프랑스 최고 권위의 국제 앙드레말로 협회로부터 '2013젊은 화가상'을 수상, 국내 미술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2005년 SBS '잉글리시 매직스쿨'로 데뷔해 KBS 2TV '연예가 중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얼짱 리포터로 귀여운 미모와 똑 부러지는 말솜씨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민송아는 '나가요미스콜'에서도 애교 가득한 말투와 생기발랄한 기존의 이미지에 섹시함과 코믹함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미스 신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 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서울 강남 화류계를 주름잡던 에이스 아가씨 4명이 시골로 내려가 '미스콜'이라는 다방을 개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이야기를 담은 '나가요미스콜'는 오는 3월 13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영화 '나가요미스콜')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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