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미, 생애 첫 예능 도전 '로맨틱 홍콩' 출연
SBS '황금의 제국'에서 카리스마 야심녀로 눈길을 모았던 고은미가 생애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한국-홍콩 공동으로 제작하는 연예 프로그램 '로맨틱 홍콩'에 출연, 홍콩의 라이징 스타 윌리엄과 함께 리얼하고 로맨틱한 홍콩 데이트를 펼치는 것.
오는 17일(월)부터 홍콩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는 '로맨틱 홍콩'은 홍콩 배우 윌리엄이 고은미를 위해 직접 여행 일정을 준비, 홍콩 전체를 헬기를 타고 한눈에 만나보는 항공 데이트, 배 위에서 홍콩의 야경을 가장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아쿠아루나, 순수한 동심을 엿볼 수 있는 디즈니랜드 등 홍콩의 다채로운 명소에서의 데이트를 선보인다.
또한, 사이쿵 수산물시장에서 즐기는 최고급 수산물 요리, 홍콩에서만 맛볼 수 있는 홍콩식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등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던, 현지인들이 즐기는 색다른 홍콩의 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렇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가 함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선보일 고은미는 최근작 '황금의 제국'에서의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에서 탈피, 여행과 풋풋한 로맨스에 빠진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홍콩 인기 TV시리즈 '비호2'(Tiger Cubs 2, 2014), '드림에어2'(Triumph in the Skies 2, 2013) 등에 출연하며 홍콩 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윌리엄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다양한 홍콩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은미가 생애 첫 예능에 도전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로맨틱 홍콩'은 오는 4월 총 8회에 걸쳐 국내는 물론, 홍콩 전역에 방송된다. 한편, 고은미는 SBS '황금의 제국'에 이어, 최근 영화 '막걸스' 촬영을 마치는 등 꾸준한작품 활동에 나서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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