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부인' 서지혜-정성운, 술에 취해 하룻밤 보냈다

2014. 2. 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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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는 물론 공감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안방극장의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에서 신애(서지혜 분)와 영민(정성운 분)이 극 중 하룻밤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11일(21회) 방송에서 신애와 영민은 술에 취해 자신들도 모르게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 것.

영민의 회사 회식자리에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신애는 정민(현우성 분)에 대한 감정을 숨기는 것에 지쳐 솔직하게 정민에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 놓으려다 갑자기 찾아온 미나(박정아 분)때문에 실망하고 만다.

이에 신애는 혼자 술을 연거푸 마시고, 자신의 마음과 같은 노래를 열창하며 춤까지 추자 이를 본 영민은 여태껏 봐오지 못했던 신애의 새로운 모습을 보며 이전과는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됐다.

이렇게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 신애와 영민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이어 22회 예고편에는 영민이 신애에게 "우리가 보통 사이야? 너랑 나랑 갈 때까지 간 사이 아니야"라고 말해 상무와 비서 사이인 이 둘의 관계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은 매주 월~금 오후 8시 15분 시청자의 곁을 찾아간다.

(JTBC 방송뉴스팀)사진=드라마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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