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호 "썰투 결성, 유태웅이 졸라서 마지못해 했다" 너스레

이혜미 2014. 2. 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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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위양호와 유태웅이 썰투 결성 과정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썰투(위양호 유태웅)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케치북 무대를 통해 가수로 발돋움한 유태웅은 "첫 무대라 부담도 됐다"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유태웅은 "도전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좋은 노래로 여러분들과 함께 공감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위양호에게 먼저 제안을 했다"라고 결성계기를 털어놨다.

이에 위양호는 "나는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대꾸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위양호는 "그런데 노래를 들어보고 결정하게 됐다. 중장년을 위한 노랜데 원태연 시인이 작사를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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