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민, '퍼펙트싱어 VS'로 첫 예능 나들이..男心 잡는다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이자민이 tvN '퍼펙트싱어 VS'에 출연한다.

이자민은 7일 방송에서 가수군단에 맞서는 '드림싱어' 팀의 홍일점으로 출연한다. 예능 첫 나들이다.

이자민은 모델 경력을 지닌 배우답게 첫 등장에서 8등신의 퍼펙트한 몸매가 드러나는 파격의상으로 스튜디오 녹화현장을 술렁이게 만들더니,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결정한다"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도입된 룰에서 운명의 룰렛을 돌리는 섹시한 자태로 남성 출연진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자민이 노래하는 장면에서 남성 출연진들의 시선이 몸매로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해 녹화장 분위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이자민은 "'퍼펙트싱어 VS' 출연을 앞두고, 의상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면서 "예전 드라마 출연 당시 레깅스를 입었던 기억이 떠올라, 이번 의상을 준비하게 되었고, 다행히 함께 출연하신 분들께서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능 첫 나들이에서 퍼펙트한 몸매로 이목을 집중시킨 이자민이, 노래로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자민은 한편,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총리와 나' 출연 이후 차기적 검토에 한창이다.

'퍼펙트싱어 VS'는 가수와 비가수가 팀을 나눠 최첨단 노래 검증 시스템 V스캐너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사진=이자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