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여중생 진지희, 온가족에 "임신했다" 폭탄 고백

입력 2014. 2. 3. 22:42 수정 2014. 2. 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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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가이 기자] 진지희가 결국 아이를 낳아 입양 보내겠다고 선언했다.

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에서는 엄마 지현(최정윤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기 위해 가출한 세라(진지희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세라는 엄마가 없는 틈을 타 집을 나갔다. 미혼모 시설에 들어간 세라는 지현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 낳을 때까지 날 볼 생각 말아라. 난 엄마랑 같이 있는 게 역겹다"고 독설을 퍼부으며 여전한 원망을 드러냈다. 세라의 극단적인 행동에 지현은 초조해하며 거취를 수소문했지만 도리가 없었다.

그러나 얼마 후 세라에게서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나간 지현은 집으로 돌아오겠다는 말 대신 입양동의서를 건네받고 더 큰 충격에 빠졌다. 세라는 "입양을 보내려면 부모님 동의가 있어야 한다더라. 아빠한테 엄마가 받을래 내가 연락할까?"라고 물으며 입양동의서에 사인 요청을 했다.

결국 강경한 세라의 태도에 체념한 지현은 휙 뒤돌아가는 딸의 모습을 보곤 뒤를 따랐다. 세라의 거취를 확인한 지현은 안도했지만 여중생의 신분으로 미혼모가 되겠다고 우기는 딸과의 벽은 허물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방송 말미 세라는 아버지와 할머니까지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 나타나 "나 임신했다. 아이 낳아 입양 보내려는데 난 미성년자라서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한다"고 폭탄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지현의 남편 규식(남성진 분)은 아내와 도영(김성수 분)의 사이를 알고 뒷조사에 돌입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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