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앙큼한 돌싱녀' 합류..김규리 조력자役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성희 기자]

배우 이병준/사진=웨이브온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병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에 합류한다.

소속사 웨이브온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전 "이병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기존의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맡아 안정된 연기는 물론 이정길(국용걸 역)과의 독특한 조합으로 재미를 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병준은 극중 나애라(이민정 분)의 전 남편 차정우(주상욱 분)의 벤처 회사 최대주주 국용걸 회장의 오른팔 오상무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침착하고 진중한 성격으로 국회장 일가를 보필하며 국여진(김규리 분)의 조력자가 된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 후 재벌이 되어 돌아온 전 남편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돌싱녀 나애라의 앙큼하고도 처절한 작업기를 다룬 코믹 멜로물이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2월 말 첫 방송된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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