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최고 메뉴, 서울시장·구청장 누가 나오나?

박종일 2014. 1. 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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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는 박원순 시장에 새누리당 강황식 전 총리,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 등 빅매치전 될 듯..25개 구청장 선거는 아직 정중동 상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민족 최대 설 명절 동안 가족들이 모이면 무슨 얘기를 나누게 될까?

아마 올 6월4일 처러질 지방선거와 남북통일 등 정치권 얘기부터 부동산 문제 등 경기 회복 문제 등을 입에 담을 것이다.

그 중 6.4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과 25개 구청장 선거에 누가 나설지에 대한 관심은 당연 1순위가 될 것이다.

특히 서울시장 자리는 서울시민과 경기도민 등까지 관심 대상. 25개 구청장도 주민들 생활과 밀집한 생활정치인으로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민주당 박원순 시장에 새누리당 김황식 총리, 정몽준 의원 등 도전 양상

서울시장 자리는 민주당 소속 현 박원순 시장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김황식 전 총리,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 등이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박 시장이 독주 속에 4선의 추미애 의원과 3선의 박영선 의원 등이 경선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새누리당에서는 안철수의원 주도의 신당 후보로 누가 나올지를 두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정몽준 의원이 신당이 본격화하면서 의욕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안철수 신당 후보로는 이계안 전 민주당 의원과 본인이 출마 의사가 없다고 밝힌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25개 구청장 후보 누구?

종로구는 민주당 김영종 구청장이 문화행정과 도심 비우기 사업 등을 통한 구정 운영을 원만히 이끌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선거 때마다 출마설이 나돌았던 남상해 하림각 회장과 김숙연 구의원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구는 새누리당 최창식 구청장이 재선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임용혁 관광공사 감사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누리당으로 나경원 전 의원이 중구 당협위원장으로 다시 내정될 것으로 보여 공천 결과가 주목된다.

민주당에서 최강선 서울시의원, 김수안 전 구의회 의장 등이 뛰고 있으나 서울시 부시장 출신인 최 구청장과 상대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에서 중량감 있는 후보를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는 민주당 소속 성장현 구청장이 3선 고지 도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가운데 노식래 전 민주당 부대변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석규 구의회 의장 외 별다른 후보들 움직임이 없는 실정이다.

성동구는 민주당 소속 전국 구청장 최다선인 4선의 현 고재득 구청장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나종문 전 서울시의원, 정원오 전 성동구시설공단 이사 등이 뛰고 있다.

새누리당은 전성근 전 성동구 행정국장, 장철환 전 구청장 비서실장, 최홍우 전 시의원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광진구는 현 민주당 소속 김기동 구청장이 재선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구혜영 전 구청장 후보, 우재영·박현 전 서울시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광재 정의회 국회의원 수석보좌관이 급부상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민주당 소속 유덕열 구청장이 두 번 구청장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주민 접촉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방태원 새누리당 동대문 을 당협위원장, 이병윤 전 구의회의장 등이 도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대문구 부구청장과 구청장권한대행을 역임한 방태원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유덕열 구청장과 재격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랑구청장은 현 새누리당 소속 문병권 구청장이 3선 제한 규정에 의해 이번 선거에서 출마하지 못해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누리당에서는 라진구 서울시 행정부시장 출신이 일찍 현지를 누비고 있는 가운데 이연석·윤상일 전 국회의원과 이성민 전 구의회 의장 등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성백진 서울시의회의장권한대행, 김근종 구의회 의장, 박종수 전 중랑경찰서장, 공석호 서울시의원, 강화수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뛰고 있다.

성북구는 현 민주당 김영배 구청장이 열정적으로 구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김규성 성북갑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을 뿐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강북구는 민주당 소속 박겸수 구청장이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접촉을 늘려가며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신승호 전 서울시의원 등도 거론된다.

새누리당은 김기성 전 서울시의회의장과 박종환 전 서울시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민선 5기 강북구청장 선거에서 박겸수 현 구청장과 싸워 패배해 이번 재도전 결과가 주목된다.

도봉구는 민주당 소속 이동진 구청장이 재선 도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정병인 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김영천 전 서울시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2년 전부터 김성환 노원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 4개 구청장과 함께 '동북4개 구 구청장모임체'를 만들어 낙후한 서울 동북구 발전 방안을 마련해 냈다.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동북구 발전 방안을 브리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노원구는 민주당 소속 김성환 구청장이 자살예방 사업, 태양광 사업, 마을이 학교다 사업 등을 전국적인 정책사업을 펼치며 재선 고지를 잡기 위해 뛰고 있다.최근 창동차량기지 이전 사업 등을 만들어낸 김 구청장은 다음달 'Think globally, Act locally-나비효과2' 출판기념회를 갖기 위해 책을 직접 쓰고 있다.

새누리당은 정기완 전 노원구와 중랑구 부구청장이 일찍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최근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은평구는 민주당 소속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공동체 사업 등에서 돋보이는 구정 운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장창익 구의회 부의장이 도전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 김종선 구의회 의장이 유력해 보인다.

서대문구청은 민주당 소속 문석진 구청장이 동 복지센터 등 굵직한 정책 사업을 펼쳐 전국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이정규 전 구청장과 이해돈 전 부구처장이 치열하게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만간 출판기념회를 갖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이정규 전 구청장은 친박계 핵심인 이성헌 전 의원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해돈 전 부구청장과 경합 결과가 주목된다.

마포구는 현 민주당 소속 박홍섭 구청장이 아직 분명한 출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열심히 구정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신영섭 전 마포구청장 출마 여부 등이 주목된다.

박홍섭 구청장과 신영섭 전 구청장이 출마할 경우 숭문고 동문 선·후배간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당협위원장인 신 전 구청장이 출마하지 않을 경우 김영호 전 부구청장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부구청장은 얼마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양천구는 추재엽 전 구청장이 구속되면서 2011년7월부터 전귀권 부구청장이 구청장권한대행을 2년 반 넘게 이끌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전 권한대행과 안승일 노원구 부구청장, 장수길 전 송파구 부구청장 등이 새누리당 후보 티킷을 잡기 위해 뛰고 있다.

민주당에선 김수영 전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가 재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허광태 전 서울시의회 의장 등도 거론되고 있다.

강서구는 민주당 소속 노현송 구청장이 마곡지구 개발과 김포공항주변 고도제한 해제 등 지역 현안을 위해 나름대로 업적을 쌓은 가운데 강서구의회 의장을 지낸 이창섭 서울시의회운영위원장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유영 전 구청장, 김기철 강서갑 조직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구로구는 현 민주당 이성 구청장이 재선 고지에 도전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양대웅 전 구청장의 재도전 여부, 이선기 전 서초구 부구청장, 강요식 구로을 당협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금천구는 민주당 소속 차성수 구청장에 새누리당에서 한인수 전 구청장, 이종학 전 서울시의원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또 정영모 전 부구청장이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안철수 신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등포구는 민주당 소속 현 조길형 구청장이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뛰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춘수 서울시의원, 양창호 전 서울시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동작구는 현 민주당 소속 문충실 구청장이 재선을 위해 열심히 현장을 누비고 있는 가운데 위정복 전 관악구 부구청장, 장환진·강희용 서울시의원이 도전하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로는 홍운철 구의회의장과 황석순 전 뉴시스 편집국장, 김경규 전 동작구 부구청장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황 전 국장은 민선5기에도 구청장 출마를 위해 출판기념회를 가질 정도로 열정적이어 이번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악구는 현 유종필 구청장이 4년 동안 '도서관 구청장'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지식문화도시 위상을 확고히 하는 등 돋보인 실적을 보인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오신환 당협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또 천범룡 구의회의장이 지난 대선 전 새누리당을 탈당해 안철수 후보측에 합류해 신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서초구는 현 새누리당 소속 진익철 구청장이 4년 동안 핸드폰이 적힌 명함을 직접 주민들에게 전하는 등 소통 구청장으로 뛰고 있는 가운데 박성중 전 구청장과 고승덕 전 국회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초구도 이들 중 누가 새누리당 공천권을 거뭐쥐느냐가 당선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는 새누리당 소속 신연희 구청장이 취임 이후 처음과 같이 구정에 열정을 보인 가운데 맹정주 전 구청장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구는 서초구 송파구와 함께 강남 3구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커 후보들보다 공천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송파구는 새누리당 소속 박춘희 구청장이 4년간 주민들은 물론 직원들과 원만한 소통은 통해 구정을 무난하게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공천 여부가 주목된다.

민주당에선 민선 5기 구청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박병권 변호사와 박용모 구의회 의장 등이 건론된다.

◆ 선거 전망선거가 4개월 여 정도 일정이 남아 아직은 조용한 편이다. 이에 따라 설 명절이 지나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조금씩 분위기가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야가 기초단체장 공천 여부에 대한 선거 룰을 확정해 봐야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월 중순 이후에야 각 당 후보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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