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측 "강간미수 혐의 개그맨, 출연 정지 될 것"

박귀임 2014. 1. 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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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로 불구속기소 된 개그맨 A의 방송 출연이 정지 될 전망이다.

29일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한 관계자는 "A가 SBS 공채 출신이 맞지만 활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한 달 전부터 '웃찾사'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확인이 된 만큼 앞으로 A는 '웃찾사' 출연이 정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의 말을 인용해 A의 불구속기소 소식을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A는 지난 2010년 10월 부산 동래구의 한 식당 앞을 지나던 B(17)양 등 일행에 접근해 근처 모텔로 데려가 강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해 '웃찾사' 등에 출연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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