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이상형? 애교 많고 싹싹한 여자"
2014. 1. 28. 15:29
배우 최진혁이 이상형과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최진혁은 최근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와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와 연애관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극중 오창민 역을 통해 코믹연기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원래 잘 웃는 밝은 성격이다. 신나면 빵빵 터트리는 경우도 많다"며 "이제껏 보여준 진지하고 무거운 '구가의 서'의 구월령이나 '상속자들'의 김원보다는 '응급남녀' 속 창민을 통해 진짜 최진혁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은 묻는 질문에는 "애교 많고 싹싹한 여자를 좋아한다. 다른 사람 앞에서는 시크하고 도도해도 내 앞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다"라고 답했다.
최진혁은 '쇼핑'을 연애의 트러블 요소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나중에 결혼하면 쇼핑 문제로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백화점을 돌아다니는 것도 귀찮고, 일단 꼭 필요한 것만 사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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