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희성, 많이 봤다 했더니..장영남 연하남

[OSEN=이명주 기자] 배우 곽희성이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과 찍은 셀카 사진으로 주목 받는 가운데 과거 출연작에서 맡았던 역할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1990년 생인 곽희성은 TV조선 '한반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겸 가수다. 이후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 SBS '결혼의 여신', KBS 드라마 스페셜 '불침번을 서라' 등에 출연했다.

특히 '결혼의 여신'에서는 이기적인 데다가 바람까지 핀 남편 노승수(장현성 분) 때문에 상처 받은 권은희(장영남 분)를 좋아하는 연하남 필호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외무고시 5수생에서 시험에 합격한 후 은희와 재회, 모든 것을 다 갖춘 로맨틱 가이로 분해 열연했다.

앞서 곽희성은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솜과 함께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곽희성과 다솜은 KBS 1TV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윤상현, 공들임 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극중 상현은 들임을 짝사랑하는 일방통행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박현우(백성현 분)와 막 연애를 시작한 들임을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둘 사이의 장애물을 자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곽희성, 다솜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곽희성, 어쩐지 낯이 익네 했다", "곽희성, 강타 닮은 듯", "곽희성, 다솜이랑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25분 KBS 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ror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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