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카드사태 관련 '범정부 TF' 구성 지시
2014. 1. 26. 15:57
정부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대책마련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국무조정실을 비롯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중앙 부처가 참여하는 대책반이 꾸려질 전망이다.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카드사의 대량 개인정보유출 사태와 관련,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범정부적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입법 조치 등 후속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카드사태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현안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의 카드사 개인정보 불법유출 사태로 국민의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으며 16일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축산 농가들의 고통이 크고,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범정부적 차원의 보다 강력한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자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애플, '아이폰6' 화면 4.8인치로 확정
- 연상기억법 활용한 '기억방 영어학습기' 인기폭발
- SAV의 능력 보여줘~ BMW '뉴 X5 ' 타보니
- 스타크래프트2 '아케이드 게임' 전면 무료화
- 20년 안에 로봇에 빼앗길 직업 1순위는?
- 페루 경찰의 특급 작전 [숏폼]
- 해외여행 간 30대 여성, '이것' 먹은 후 기생충이 뇌에?
- 초콜릿 하나에 피멍 들도록 매질… '12살 하녀' 고문·살해한 파키스탄 부부 구속
- 수백만원대 그림 그리던 양, 흔적 없이 실종되다 [숏폼]
- 이재명, “반도체 R&D 노동 유연화, 노사 차이 없어”…與 향해 “정치적 이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