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문정원, 쌍둥이 보행기 탄 모습에 '기겁'

정안지 입력 2014. 1. 19. 20:04 수정 2014. 1. 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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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문정원, 쌍둥이 보행기 탄 모습에 '기겁'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아내 문정원, 쌍둥이 보행기 탄 모습에 '기겁''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시어머니의 육아법에 당황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어머니 생신을 맞아 시댁을 방문한 이휘재와 아내 문정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의 엄마는 문정원의 등장에 "어서와. 여신이 왔네"라며 인사를 했고, 이에 문정원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그러나 문정원은 "이거 보행기예요?"라며 쌍둥이들의 보행기를 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지난주 방송에서 이휘재는 자신의 엄마가 준비해 놓은 보행기를 보고 "전복 위험성이 있다. 아내는 아이들이 빨리 걷지 못한다고 엄청 싫어한다"며 보행기 타는 것을 만류했지만, 어머니의 고집에 결국 쌍둥이를 보행기에 태웠다.

이후 문정원은 쌍둥이들이 보행기를 타고 있는 모습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 채 당황한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문정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결국 해내셨구나. 결국 어머니 뜻대로 되었구나 이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이휘재는 "아내가 처음 집에 놀러왔을 때 저희 가족이랑 같이 움직이는 모습이 무척 예뻤다. 그래서 그때 이 여자다고 생각을 했다"며 "그때 만약 우리 문정원 씨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 이 모든 행복함에 두근거림은 없었을 거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 스포츠조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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