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이윤지, 억울한 시집살이 '왕답답'

뉴스엔 입력 2014. 1. 13. 07:48 수정 2014. 1. 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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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이윤지가 억울한 시집살이에 돌입했다.

1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40회에서 왕광박(이윤지 분)은 누구에게도 억울한 속내를 말하지 못하고 시집살이에 시달렸다.

어린 최상남(한주완 분)을 버리고 도망쳤던 생모 오만정(이상숙 분)은 최상남이 결혼을 앞둔 시점 돌아와 며느리가 될 왕광박에게 대놓고 돈을 요구했다. 왕광박이 곤란한 처지에 놓인 반면 최상남은 결혼과 함께 모친과 가까워졌다며 기뻐할 뿐.

왕광박은 남편이 상처받을까 걱정돼 오만정의 만행을 알리지 못했고, 제 선에서 해결하려 오만정이 요구해온 오천만 원이 아닌 오백만 원을 건네며 선을 그으려 했다. 왕광박은 "자꾸 이러시면 집에 못 오게 하겠다"고 말했고, 때마침 귀가한 최상남은 아내를 오해했다.

오만정이 왕광박에게 돈을 요구하던 데서 180도 얼굴을 바꿔 아들 앞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힘없고 착한 엄마연기에 돌입한 탓. 최상남은 모친이 만행을 알지 못한 채 왕광박에게 "네 인격이 이정도인 줄 몰랐다"고 막말했다.

이어 왕수박(오현경 분)의 불륜으로 친정이 망하자 왕광박의 처지가 더 곤란해졌다. 시부 최대세(이병준 분)에게 이미 친정출입금지 명령을 받은 탓에 몰래 친정에 오가야 했던 것. 왕광박이 말없이 자리를 비운 틈에 최상남은 혼자 라면을 끓여먹다가 부친에게 들켰고, 최대세는 며느리를 닦달했다.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한 오순정(김희정 분)까지 왕광박을 오해해 "실망스럽다"며 야단쳤고 왕광박은 눈물을 쏟았다. 왕광박은 언니 왕호박(이태란 분)이 "시댁에 더 밉보일 수 있다"는 말에 친정의 상황을 알리지 않은 채 홀로 벙어리 냉가슴 앓고 있는 중.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광박이 너무 답답하다. 오천만원 달라고 한 것 그냥 다 말해버리지" "광박이 상황이 점점 더 힘들어진다" "최상남도 답답하고 왕광박도 답답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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