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최태호 등 세종시교육감 후보들 출판기념회 개최

윤희일 기자 2014. 1.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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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과 최태호 세종창조교육연구소장 등 세종시교육감 출마 예정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연다.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은 11일 오후 3시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저서 < 오로지 교육이다 > 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진솔한 교육 철학을 밝힌 뒤 같이 근무한 지인들과의 에피소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오 전 교육감은 9일 "앞으로 세계열강들의 새로운 힘의 균형과 경제 질서가 재편되어가는 소용돌이 속에서 대한민국이 그들과 함께 당당히 어깨를 겨룰 수 있는 길은 오로지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최태호 세종창조교육연구소장(중부대 한국어학과 교수)도 18일 오후 2시 세종시 조치원읍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저서 < 교육이 미래다 > 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최 소장은 이날 패널과 책 내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 뒤 객석에서 나오는 즉석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식전행사로 이 지역 출신 성악 유망주 김수정양의 현악4중주 협연도 진행된다.

최 소장은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 교육이 미래다 > 라는 내용의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밝힐 예정"이라며 "문화충돌과 갈등을 풀기 위한 대안을 내놓고 한국의 교육현실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호 중부대 교수

그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세종시 조치원읍에 세종창조교육연구소를 개소한 이유와 연구소에서는 어떤 연구를 하는지 등에 대한 질의 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 윤희일 기자 yhi@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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