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허태희, '허승재' 시절 공개..비포 사진 놀라워

[동아일보]

허태희(허승재)

'꽃미남' 허태희, '허승재' 시절 공개…비포 사진 놀라워!

'허태희 허승재 시절'

미남배우 허태희의 허태희 '허승재 시절'이 공개되면서 새삼 허태희의 성형이 주목받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이연희, 이기우, 허태희,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태희는 현재 MBC '미스코리아'에서 마애리(이미숙) 원장을 보좌하는 냉미남 수석 비서 윤실장 역을 연기 중이다.

이날 이연희는 허태희 성형을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이연희는 "우연히 미용실에서 만났는데 반가워하며 아는 척을 하더라"라며 "너무 반가워하기에 '안녕하세요. 오빠'라고 말했는데 속으로는 '어디서 봤지?"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허태희를 향해 "그래도 내 기억에는 빡구 친구 허필버그 허승재"라며 놀려댔다.

사실 허태희는 성형 전 KBS 공채 개그맨 17기로 입사해 KBS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 '허필버그'로 인기를 모았다. 당시 이름도 허태희가 아니라 허승재였다.

허태희는 연기자로 변신하기 위해 군 제대 후 2년 동안 유산소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17㎏을 감량했고,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허태희는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레스토랑 '라스페라'의 셰프 최현욱(이선균 분)과의 대결구도를 이루는 한상식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tvN 일일드라마 '미친 사랑'에서 주인공 이민재 역으로 박선영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허태희 허승재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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