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의 상상은' 이 영화, 대사부터 '희망이네'

뉴스엔 입력 2014. 1. 8. 11:03 수정 2014. 1. 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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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관람한 관객 사이에서 '삶의 정수'가 담긴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대사들이 고된 삶에 희망을 심어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스티븐 스필버그, 짐 캐리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명감독과 흥행 배우들이 탐냈던 제임스 서버의 소설 '월터 미티의 은밀한 생활'(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스크린에 옮겼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흥행 귀재 벤 스틸러가 감독 겸 주연을 맡았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사람과 인생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주옥 같은 명대사들을 공개했다.

#1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라이프지의 모토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서로를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영화 속에서 반복해 등장하는 이 대사는 주인공 월터가 근무 중인 사진 전문잡지 라이프의 모토이자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다. 이 문구는 1936년 라이프지 창간 당시 헨리 루스가 쓴 발간사이자 실제 라이프지의 모토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적으로 다듬은 것이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월터가 용기를 내서 놀라운 모험을 떠나게 되는 장면과 맞물리면서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희망을 전한다. 2014년을 맞이해 한 번쯤 새로운 목표와 인생, 꿈과 도전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최고의 명대사로 손꼽히고 있다.

#2 전설의 사진작가 숀 오코넬이 사진보다 중시하는 것

"아름다운 순간을 보면 카메라로 방해하고 싶지 않아. 그저 그 순간 속에 머물고 싶지"'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숀 펜이 등장하는 장면의 모든 대사가 회자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숀 펜이 열연한 인물은 전설의 사진작가 숀 오코넬. 사진계의 록스타 같은 존재로 자유로운 영혼과 사진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어떤 위험에도 굴하지 않고 원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 휴대폰 하나 없이 전 세계를 떠도는 인물이다.

사진을 위해 일생을 바친 인물이지만 진정으로 아름다운 순간을 보면 카메라로 방해하지 않고 그저 그 순간 속에 머문다는 그의 말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휴대폰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의 보편화로 모두가 '인증샷' 찍기에 여념 없는 요즘 같은 시대에 한 번쯤 되새겨봐야 하는 대사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숀 오코넬의 또 다른 대사인 "아름다운 것들은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3. '월터'가 다시 한번 용기 낼 수 있었던 한 마디

"네가 숀 오코넬의 작품을 완성시킨 거야"필름을 관리하는 포토에디터 월터는 전설의 사진작가 숀 오코넬이 보내온 라이프지의 마지막 표지 사진이 사라지자 해고될 위기에 처한다. 의기소침해있던 그는 숀 오코넬이 자기의 의도대로 사진의 의미를 살리려고 노력한 사람은 월터뿐이었다고 했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월터는 자신이 평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16년 동안 위대한 사진작가 숀 오코넬의 파트너로 그의 작품을 함께 완성해냈던 것이다.

월터는 그의 말을 전해들은 후 용기를 내 숀 오코넬을 찾아 배낭여행을 떠난다. 월터를 비롯한 누구나 결코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존재라는 점을 상기시켜주는 이 대사는 관객의 마음에도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사랑 받고 있다. (사진='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스틸)

홍정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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