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돼지국밥 먹방, 연기력으로 살린 '변호인' 명장면

뉴스엔 2014. 1. 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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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돼지국밥 먹방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송강호 돼지국밥 먹방 스틸과 함께 비화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강호는 '변호인'에서 속물 세법 변호사에서 인권변호사로 거듭나는 송우석 역을 맡았다. 과거 돼지국밥 집에서 돈을 내지 않고 도망쳤던 송우석은 성공한 이후 제발로 순애(김영애)를 찾아가 사죄를 빈다.

이에 순애는 묵은 빚은 발과 얼굴로 갚으라며 용서해주고, 우석은 매일같이 돼지국밥집에 드나들며 밥을 먹는다. 이후 돼지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용공조작사건인 부림사건에 휘말리면서 그의 변호를 맡고 인권변호사로 나아간다.

'변호인' 속 중요한 장소인 돼지국밥집. 송우석이 순애의 정을 느끼는 공간인 동시에 자신의 친구인 사회부 기자 윤택(이성민)과 싸움을 벌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화에서 맛깔나게 돼지국밥 먹방을 선보이던 송강호는 실제 돼지국밥을 먹지 못한다고. 고기를 즐기지 않는 그는 티나지 않게 국물과 밥만 떠먹으면서 돼지국밥 먹방신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송강호 돼지국밥 먹방은 '변호인'을 보고 난 뒤 단골 식사 코스를 탄생시키기도. '변호인'을 관람한 이들은 티켓과 함께 돼지국밥집 방문 인증샷을 공개하며 영화의 여운을 느끼고 있다.

한편 송강호 돼지국밥 비화 공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 김영애 임시완 곽도원 조민기 이성민 등이 열연했다.(사진=영화 '변호인' 송강호 돼지국밥 먹방 스틸/NEW제공)

[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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