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짝사랑 김나희? '개콘'서 넋놓고 시선고정한 모습 '눈길'

유민상 김나희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KBS 28기 개그우먼을 짝사랑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영상에서 김나희를 넋놓고 쳐다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 3'에는 김준호 김지민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이 출연한 가운데 KBS 연예대상 수상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짝사랑하는 여자 개그우먼 S양에게 대시 중이라고 밝혀 S양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급증했다. 또한 이 S양은 KBS 공채 28기 개그우먼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해당 기수 개그우먼은 홍예슬, 김나희, 안소미로 대표적인 '개콘 미녀 3인방'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민상의 짝사랑 대상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민상이 과거 '개그콘서트' 코너에서 김나희를 넋을 놓고 쳐다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해 8월 11일 김희원, 남궁경호, 송필근, 유민상 등이 출연한 '……' 코너로 이때 유민상은 노란색 밀착 배꼽티에 핫팬츠를 입고 등장한 김나희를 마치 여신이 강림한 듯한 멍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유민상 짝사랑남 등극. 칠봉이, 차영도 잇는 국민 짝사랑남?" "유민상 고백 받아주세요!" 라는 반응을 보이며 유민상을 응원했다. 또다른 반응은 '개그콘서트'에서 유민상이 모태솔로들의 애환을 그린 코너 '안 생겨요'에 비유해 "생길 것 같죠? 안 생겨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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