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또 '일베'라고? "어이없어, 헛웃음만"

윤성열 기자 2014. 1. 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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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크레용팝 웨이(왼쪽)과 엘린 / 사진='2013 MBC 가요대제전' 방송화면

걸 그룹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이 끊이질 않는 보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와 관련한 논란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엘린이 취한 손가락 포즈는 엘린의 영어 앞글자인 E를 뜻하는 핸드사인이다"고 밝혔다.

앞서 크레용팝의 엘린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2013 MBC 가요대제전'에서 새끼손가락을 펴고 약지와 엄지를 맞대는 포즈를 취했다.

이에 한 매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네티즌들이 해당 손가락 모양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베' 회원임을 인증하는 변형된 손 모양과 똑같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크레용팝 관계자는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온다"며 "이번 '일베' 논란은 너무 악의적인 주장이라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크레용팝의 '일베'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베'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인 '노무노무'라는 단어를 써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는 "정치적으로 해석해 사용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비하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일베' 활동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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