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현아, 수염 깎은 데프콘에게 "살 쪘어" 돌직구

리뷰스타 노선미 기자 2013. 12. 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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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의 현아가 데프콘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을 깨우기 위한 모닝엔젤로 현아가 등장했다.

앞서 1대 모닝엔젤로 국민 첫사랑 수지가 등장한 가운데 이날 2대 모닝엔젤로는 현아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아는 추운 날씨에 밖에서 텐트도 없이 자고 있는 멤버들을 조심스레 깨웠고 멤버들은 비몽사몽한 상태로 현아를 단번에 알아 보지 못하고 우왕좌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모닝엔젤의 아침 식사 대접 시간이 이어졌다. 모닝엔젤은 멤버들을 깨우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아침 식사를 만들어서 대접하는 임무를 갖고 있었다. 이에 현아는 김치볶음밥을 만들기 시작한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멤버들의 장난 가득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때 김종민은 현아에게 "데프콘 형 많이 봤잖아. 뭐 달라진 거 없어?"라고 물었다. 데프콘은 레이스를 하며 방송 시작 이후 처음으로 트레이드마크인 수염을 깨끗하게 민 상황이었다. 이에 고민하던 현아는 "살 쪘어!"라고 돌직구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염이 없어 얼굴의 여백이 커진 바람에 살이 찐 거라고 생각한 것. 결국 데프콘은 돌직구 굴욕에 너털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2대 모닝엔젤로 현아가 깜짝 등장해 웃음을 전한 한편, 이날 공개된 세 번째 여행에서는 기상악화로 선박이 전부 결항되며 위기를 맞은 '1박2일'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뷰스타 노선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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