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무, 김유정에 "널 좋아하니까" 아역 로맨스 '풋풋'

편집팀 2013. 12. 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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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무가 김유정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 황금 무지개 > 에서는 백원(김유정)과 도영(오재무)이 바닷가에서 만났다.

도영은 백원에게 자신의 사진이 담긴 팬던트를 선물했다. 백원이 "이걸 왜 나아게 주냐"고 부담스러워하자 도영은 "널 좋아하니까주지 왜 주겠냐"며 돌직구 고백을 했다.

이어 "내게 제일 행복했던 시간을 준 사람은 우리 엄마였다. 그런데 지금은 너다. 네가 없었다면 난 많이 망가졌을지도 모른다"며 백원을 향한 고마움과 특별함을 전했다.

백원은 도영의 고백이 싫지 않은 듯 도영이 준 팬던트를 흔쾌히 목에 걸었고, 두 사람은 소년 소녀 다운 순수함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백원과 도영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만원(서영주)은 도영과 어울리는 백원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 과연 백원과 도영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계속해서 지켜나갈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iMBC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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