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 출신 박광재 예체능에 드라마까지 방송활동 제2인생
2013. 12. 25. 08:53
전 프로농구 출신 박광재가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농구실력을 뽐내 화제다.
24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과 '남의 동네 예체능' 남체능 팀의 경기가 공개됐다. 박광재는 크리스와 함께 남체능 팀의 에이스로 코트에 나서 프로선수다운 경기력으로 코트를 누볐다.
예체능 팀이 크게 앞서자 박광재가 코트에 나서 골밑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스틸 후 속공, 이 과정에서 파울을 이끌어내며 자유투도 얻어냈다. 자유투 역시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우지원을 당황케 했다. 박광재의 활약으로 점수 차는 순식간에 5점차로 좁혀졌고, 기세가 오른 박광재는 바로 3점 슛을 성공시키는 것으로 맹공격을 폈다. 박광재의 활약에도 남체능 팀은 예체능 팀에 패했다.
박광재는 연세대 출신으로 2003년 LG 세이커스에서 프로농구에 데뷔했고 오리온스와 전자랜드를 거쳐 2012년 은퇴했다.
선수시절에도 올스타전에서 댄스를 선보이는 등 끼가 넘치는 선수로 잘 알려졌고 지금은 뮤지컬 등에 참여하며 연기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빠스껫 볼'에도 출연했다.
체육팀 사진=우리동네예체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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