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김미진 7년만에 파경..이유는? "다툼NO"

김명석 2013. 12. 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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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김미진 결혼 7년만에 파경, 다툼은 없었다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아나운서 커플 한석준과 김미진이 결혼 7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에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22일 한 매체는 한석준의 직장인 KBS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석준(38)과 김미진(35) 커플이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 매체에 "두 사람이 곧 이혼 도장을 찍는다. 별거한지 꽤 됐다고 들었다. 재산 분할 등에 대한 이야기도 다 끝마쳤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감정이 상해 헤어진 것은 아니며 자녀가 없어 양육권으로 다툴 일도 없으며 변호사를 통해 이혼 합의 또한 깔끔하게 끝낸 상태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곧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 같은 상황을 의식하듯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잠시 떠나는 여행. 평안을 찾고 나를 다시 찾고. 다녀오겠습니다"는 글을 남기며 심경을 대변한 듯한 인상을 줬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예능,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해 왔다. 김미진 아나운서와는 2년간 열애 끝에 2006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한석준 김미진(TV리포트DB, 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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