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태, '감격시대' 합류

김윤지기자 2013. 12. 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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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순태가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감격시대' (극본 채승대ㆍ연출 김정규)에 캐스팅 됐다.'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중일의 낭만주먹들의 액션과 의리 그리고 사랑을 다루는 이야기로 한국과 중국을 배경으로 만들어지는 거대한 스케일의 드라마이며 이미 국내 촬영에 들어갔다.극 중 오순태는 오모가리 역으로, 불곰파의 일원이자 우두머리 불곰이 총애하는 핵심인물로 등장한다.오순태는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모가리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감격시대'는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윤지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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