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유인영이 보여준 미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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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유인영이 '미친 존재감'이란 표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인영은 19일 방송된 SBS 수목미니시리즈 '별에서 온 그대'에 첫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한류스타천송이(전지현 분)의 라이벌인 톱배우 한유라 역을 특별 출연한 유인영은 도도한 매력을 어필했다. 천송이와 티격태격하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면 속 유인영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톱 여배우답게 스타일리쉬하면서도 화려한 미모로 남심을 한 눈에 사로잡는 동시에 도도한 말투로 강한 인상을 심었다. 특히 톡톡 튀는 말투와, 도도하고 매력적인 눈빛, 화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실제로 방송 중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고, 방송 다음 날 까지 회자되는 등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샀다.
드라마 관계자는 "유인영이 특별출연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도시녀의 이미지인 한유리를 표현하기 위해 쇼트 커트를 감행하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며 "극 초반 주요핵심인물로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별에서 온 그대' 는 전지현과 김수현이 영화 '도둑들' 이후 다시 만난 작품에, 전지현의 1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쓴 박지은 작가의 필력까지 더해지고 유인영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특별출연까지 힘을 보태 방송 초반부터 전국시청률 20%를 넘보는 입지를 확보했다.
강민정 (eld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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