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 결혼, 외제차 훔치더니 자동차 동호회서 만난 여인과.. 충격

[서울신문 BOOM]

개그맨 곽한구(31)가 결혼한다.

17일 한 매체는 "곽한구가 내년 4월 26일 서울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2011년 자동차 동호회에서 처음 만난 3살 연상 미모의 여성이다"고 곽한구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과거 곽한구는 2005년 KBS '개그사냥'을 통해 데뷔해 인기를 얻었지만 2010년 외제차 절도 사건으로 경찰에 붙잡힌 뒤 한동안 자숙해왔다. 이에 결혼 상대를 자동차 동호회에서 만났다는 사실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곽한구 측은 결혼에 대해 "원래 올해 결혼을 하려고 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조금 미뤘다"며 "현재 날짜만 확정을 했고 신혼집이나 신혼여행 등은 천천히 준비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복귀한 곽한구는 tvN 'SNL코리아'의 'GTA 강남'편에 외제차 절도로 셀프디스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KBS(곽한구 결혼)

뉴스팀 boo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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