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불의 여신 정이' 출연료 미지급, 김범도.."유럽 여행은 무슨 돈으로 갔나?"

조선닷컴 2013. 12. 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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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종영된 MBC 사극 '불의 여신 정이'의 배우와 스태프의 임금이 지급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불의 여신 정이'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문근영 김범을 비롯해 주, 조연 배우들은 아직까지 출연료를 정산 받지 못했다. 주연 배우들의 미지급 출연료는 1인당 억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드라마 관계자는 "방송이 끝난 지 두 달이 됐지만 아직 출연료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 조연 배우들의 미지급 금액까지 합하면 상당히 큰 액수다. 올해 안에 정산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제작사 케이팍스는 미지급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불의 여신 정이'의 해외 판매 준비에 분주하다. 하지만 요즘 한류 드라마의 판권 금액이 하락함에 따라 미지급 사태를 완전히 막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이 관계자는 "배우들 외에 스태프 중에서도 임금을 받지 못한 이들이 있다. 스타들과 달리 이들은 생계형 근로자이기 때문에 정산이 되지 않으면 생활에 곤란을 겪게 된다"고 덧붙였다.문근영 김범 출연료 미지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근영 김범 출연료 미지급, 유럽은 무슨 돈으로 갔지?", "문근영 김범 출연료 미지급, 외주제작사 고질적 문제", "문근영 김범 출연료 미지급, MBC 또야 또? 태왕사신기부터 몇 번째야 이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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