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겨울왕국' OST 부른다, 박정현 이어 두 번째 디즈니 뮤즈

강효진 기자 2013. 12. 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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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엔드 크레딧 송 '렛 잇 고(Let It Go)'를 한국 대표로 부르게 됐다.

'겨울왕국'은 디즈니 2014 최대 야심작으로,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을 다룬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효린이 부른 '렛 잇 고'는 '라이온 킹'의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Can you feel the love tonight)'과 '미녀와 야수'의 '뷰티 앤드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 등 디즈니의 명품 OST의 뒤를 잇는 명곡으로,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는 2014년 제71회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거둔 곡이다.

특히 뮤지컬 '위키드'의 초록마녀 '엘파바'로 유명한 배우 이디나 멘젤이 주인공 엘사의 더빙과 원곡을 불러 한층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엔드크레딧 송 '렛 잇 고'는 전 세계의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에서는 유명 싱어송라이터 데미 로바토가 참여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일본, 유럽 등에서도 각국을 대표하는 디바들이 참여해 '겨울왕국'을 기다리는 전 세계의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이에 한국에서는 '한국의 비욘세'로 불리며 전 세계의 뮤지션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효린이 '렛 잇 고'를 부르게 된 것. 최근 첫 솔로음반을 발표한 뒤 '너 밖에 몰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효린은 폭발적인 가창력에 그녀만의 매력적인 음색을 더한 새로운 '렛 잇 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겨울왕국'을 통해 처음으로 영화 OST에 참여하게 된 효린은 "평소 좋아하는디즈니 작품의 대한민국 대표로 엔드크레딧 송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특히, '뮬란'의 주제곡 '리플렉션(Refleciton)'을 부른 박정현 선배님 이후 한국대표로는 두 번째로 디즈니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겨울왕국'의 '렛 잇 고'는 디즈니의 전 작품들을 통틀어 최고의 명곡이 될 거라 생각한다. 원곡만큼 멋지게 불러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벅찬 소감을 밝혔다.

효린의 '렛 잇 고'를 들은 '겨울왕국'의 음악 제작진은 "정말 황홀한 경험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후문이 전해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효린의 '렛 잇 고'는 곧 공개될 예정으로 효린은 앞으로 디즈니가 선정한 '겨울왕국'의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서 맹활약 할 예정이다. 내년 1월 16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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