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탄 vs 최영도, 패션승자는?

2013. 12. 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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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적인 매력의 두 남자가 펼치는 패션 진검 승부! 컬렉션으로 본 < 상속자들 > 의 김탄과 최영도의 패션 대결 승자와 상속자 패션을 낱낱이 파헤쳤다.

@peachpearl_

당연히 '되게 멋진' 김탄이죠! 세련되고 클래식한데다 다양한 컬러로 매치 되니 여러 가지 이미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yerin40262번 최영도 패션이요! 극 중 영도의 성격을 잘 살렸을 뿐 아니라 현실 속 리얼웨이로도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baummj평소 캐주얼하면서 시크한 패션을 좋아 하지만 '상속자들'이라면? 극강의 비주얼과 기럭지를 돋보이게 하는 김탄 패션! @rhaxoddl93저는 최영도 패션에 한 표! 매번 볼 때마다 시크 절정이에요. 바이커 재킷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grean39저는 김탄 패션이 압도적이라고 생각해요. 기품 있고 우아한 한 마리 백조를 연상시켜요.

드라마 < 상속자들 > 을 볼 때면 애틋한 사랑만큼이나 눈길이 가는 것이 남주들의 패션이다. 극 중 김탄과 최영도의 상반된 매력만큼 스타일도 제 각각. 부드럽지만 강인한 면모를 지닌 클래식 코트를 즐겨 입는 김탄, 나쁜 남자의 전형으로 대두되는 무스탕과 바이커 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최영도. 여심의 선택(에디터의 사심도 한 표)은 '김탄'이었지만 그들의 패션센스만큼은 우위를 가리기 힘들 정도로 비등하다. 그 겨울, 사랑에 죽고 사는 상남자가 되고 싶다면? 아래 몇 가지 룰을 통해 그들의 패션을 완전 정복해보자.

사랑을 해도 김탄처럼, 박시 코트를 입어도 김탄처럼! 드라마 < 상속자들 > 들을 통해 김탄은 사랑하는 연인을 백허그로 폭 감싸고도 남을 만큼 박시한 코트를 선보이는데. 화이트부터 그레이, 카키, 코발트 블루까지 그 컬러도 다채롭다. 클래식한 체스터필드 코트는 컬러풀하되 얇은 노치 칼라처럼 캐주얼한 디자인일수록 컬러는 되도록 어둡게 선택해 매치한다.

거칠지만 아픈 내면은 지닌 '김탄'을 표현하는데 스웨터만한 아이템이 없다. 때론 부드럽고 달콤하고 마초 매력까지 겸비한 캐릭터이기에 블랙보단 블루나 핑크, 와인 등 컬러가 다양하다. 두툼하고 튼실한 실로 짜인 터틀넥이야말로 어떤 스타일에나 그 젠틀한 이미지를 적재적소에 발휘한다.

'김탄'의 패션 중 주목해야 할 디테일은 바로 프린트 셔츠다. 앞서 말했듯 코트와 도톰한 스웨터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다수. 때문에 도트나 그래픽적인 프린팅의 이너웨어로 포인트 장식을 대신한다. 타이나 여느 액세서리 없이도 드레스 업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바이커 마니아인 '최영도'에게 반항적이고 거친 야성미를 내뿜는 '레더' 소재는 시그너처나 다름 없다. 어떤 아이템이든 몸에 꼭 피트되는 실루엣이 특징. 미니멀한 김탄 패션과 대조되는 견장과 포켓 등의 디테일도 눈에 띈다. 무스탕과 레더 재킷 등을 포멀한 룩에 매치해 상속자 패션이 주는 긴장감을 잃지 않도록.

시크한 룩을 표현하는데 '블랙 앤 화이트'는 기본 중의 기본. 컬러만으로 부족함을 느꼈다면모노톤 컬러들로 직선으로 배색된 디자인을 즐겨보자. 대표적인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가로로 절개된 디자인은 룩을 리드미컬하게 만든다. 팬츠를 상의와 끝 단과 비슷한 컬러로 맞출 경우, 보다 날렵하고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어찌 매일 강렬할 수만 있겠는가. 최영도는 마초남의 반전매력을 어필하고 싶을 때마다 그런지하거나 귀여운 액세서리들을 빼놓지 않았다. 큰 키를 따라 휘날리는 스트라이프 머플러나 장난기 가득한 동그라미 프레임 선글라스가 그 것. 어둡고 무뚝뚝한 이미지를 뒤바꾸는 데는 컬러풀한 아이템도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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