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옥 남편, 얼마나 잘생겼나 보니 '배우 아니야?'

개그우먼 정명옥이 남편 자랑에 열을 올렸다.

정명옥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정성호와 함께 출연해 "남편은 태권도 관장이다"며 "미국에서 함께 살려고 하다가 개그코너 검사 맡으란 말에 한국에 가정을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정명옥은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고기집에 아르바이트 구하러 갔다가 고기를 썰어주는 남편의 모습에서 후광을 확 느꼈다"며 "서로 썸타는 남녀가 한명씩 있었는데 각자 헤어짐을 겪고 제대 후 사귀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명옥은 부부싸움은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랑의 경험이 서로 처음이다"며 "지금도 싸운 적이 없을 정도로 사이가 굉장히 좋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정성호 역시 "정명옥의 남편이 굉장히 잘생겼다"며 "실제로 보면 깜짝 놀랄 정도"라고 정명옥의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정명옥 남편은 2012년 MBC연예대상 시상식에 정명옥의 수상을 축하하러 깜짝 등장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큰 키에 서글서글한 얼굴이 인상적인 훈남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정명옥 남편 언급에 누리꾼들은 "정명옥 남편? 결혼한 줄도 몰랐어", "정명옥 남편 진짜 잘 생겼던데", "정명옥 남편 정말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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