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17일 개도국 의학교육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3-12-10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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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서울의대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는 오는 17일(화) 오전 8시 조선호텔 오키드룸 2층에서 ‘제 1회 개발도상국 의학교육 국제심포지엄(The 1st International Symposium for Global Health)’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과 지역사회 의료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보건의료인력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이 모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구의 보건의료인력개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해당국가의 보건의료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고, 해결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의대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는 고(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국제의료문제에 대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고, 국제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지난해에 설립됐다.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는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아 WHO 서태평양지구로부터 개발도상국 보건 분야 인력개발을 지원하는 REDC(REGIONAL EDUCATION DEVELOPMENT CENTER FOR HEALTH PROFESSIONAL)로 지정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