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프로 상대로 멀티히트.. 댄스 세레모니

김동영 인턴기자 2013. 12. 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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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동영 인턴기자]

희망더하기 자선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정준하.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정준하(42)가 희망더하기 자선야구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정준하는 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양준혁 야구재단 '2013 희망더하기 자연야구경기'에서 '종범신'팀의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와 5회 안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비록 이벤트 경기지만 프로 선수들을 상대로 기록한 2안타였다. 수비에서도 9회까지 1루를 지켰다.

1회초 상대 '양신'팀의 선발투수 허민(37)을 상대로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해낸 끝에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허민 투수의 너클볼을 제대로 공략하지는 못했지만, 빗맞아 내야에 뜬 공을 상대 1루수 김광현(SK)이 타구판단을 잘못하면서 내야안타가 됐다.

김광현은 빗맞으면서 회전하는 공이 파울 라인 밖으로 나가기를 기다렸지만, 공은 라인 바로 앞에서 멈추고 말았다. 그러자 3루수 최정(SK)이 엎드려 공에 대고 입김을 불어넣는 모습을 취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는 5회초 다시 안타를 신고했다. 5-3으로 앞선 5회초 정준하는 선두타자로 나와 투수 양준혁(44)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내 1루에 진출했다. 종범신팀은 정준하의 안타 이후 연속 5안타가 터져 나오며 대거 6득점, 11-3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한편 정준하는 야구에만 집중하지 않았다.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3회초 2사 1,2루에서 정준하는 상대투수 최향남의 시속 129km짜리 강속구에 3루 땅볼을 치고 1루까지 전력질주 했고, 아슬아슬하게 아웃됐다. 하지만 정준하는 세이프라며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했고 이 모습을 본 관중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5회에도 정준하의 팬서비스는 계속됐다. 정준하는 5회초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허리를 돌리는 섹시댄스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경기에 임하는 정준하의 모습은 프로선수들 못지않았다. 그리고 경기장을 찾은 4000여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성원을 정준하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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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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