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대한민국 뉴잭스윙의 레전드 '듀스' 계보 잇는다

2013. 12. 4. 09: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곡 '떠나가'로 컴백한 남성듀오 테이스티가 '2013년 듀스'로 주목 받고 있다.

테이스티는 최근 '떠나가'를 발표, 9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뉴잭스윙 장르의 계보를 이으며 '2013년판 듀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들은 지난 주 공중파 3사 음악방송을 통해 90년대를 오마주한 곡 '떠나가'의 컴백 무대를 펼쳤다.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담긴 레트로 풍의 음악은 듀스의 전성를 연상하게 하며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했다.

특히 테이스티는 '아시아 넘버원 퍼포먼스 듀오'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그들만의 개성이 담긴 파워풀하고도 절제된 춤으로 레트로 풍의 음악을 완벽히 소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저아냈다.

실제로 듀스 멤버 이현도는 테이스티의 '떠나가' 무대를 모니터링 한 뒤 "듀스의 열정이 되살아난 것만 같다"고 칭찬했다.

90년대에 듀스 노래를 즐겨 들었던 2, 30대 음악 팬들의 반응 역시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네티즌들은 "'떠나가' 듣다가 듀스 노래가 생각나서 오늘 새삼 들어봤네요" "노래와 댄스 모두가 듀스의 전성기 때를 보는 듯" 등 호응을 보였다.

앞서 '너 나 알아' '마마마(MAMAMA)' 등 실험적인 음악을 선사하며 주목받았던 테이스트는 이번 변신 역시 성공적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헤럴드경제 BEST 클릭]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면사포 대신 '커튼 천' 쓰고…왜?'근무중 이상무' 오종혁, 테이저건 맞고도 '벌떡'…"해병대답네"'예체능' 강병현 등장, 아내 박가원 알고보니…박순애, 연예인 주식부자 "장동건도 제쳤다"반은 인형 반은 사람, 충격적 비주얼…"알고보니 이런 뜻이?"고소영 엄마의 꿈 출연, 얼굴보다 예쁜 마음씨 '훈훈'노홍철 "임윤선과 밥 먹으며 인연 이어왔다"기태영 집 공개 "유진 인테리어 감각보니…" …세련된 고급스러움노홍철, 미모의 변호사 임윤선 인연…'여전히 핑크빛'김희애 가수 시절, 시간이 멈춘 듯?…한결같은 '청순 미모'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