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된 손가락 개가 삼켰다 토해내 봉합수술
박혜미 2013. 12. 4. 00:09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3일 오후 8시41분께 강원 원주시에서 임신부가 기르던 개에 물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태장동 대흥아파트에서 임신 9개월째인 이모(42,여)씨가 자신이 기르던 개에 왼손 검지손가락을 물려 손가락 끝 마디가 절단됐다.
개는 잘린 손가락을 삼켰고 이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이씨가 병원으로 후송되자 집에 있던 개가 삼켰던 손가락을 토해내 이씨의 남편이 다시 구급대에 신고했고 구급대는 급히 손가락을 병원으로 옮겼다.
이씨가 이송된 원주기독병원에 따르면 봉합수술 여부와 결과는 공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fly12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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