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우, 구혜선 감독 영화 '다우더' 캐스팅
김윤지기자 2013. 12. 2. 09:47
배우 이해우가 영화 '다우더'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이해우가 영화 '다우더'(감독 구혜선ㆍ제작 구혜선필름 예스프로덕션)에서 구혜선의 상대역 진우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2일 밝혔다.
'다우더'는 구혜선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강압적인 체벌을 하는 엄마와 고통 받는 딸의 갈등을 다룬 심리극이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표방한다. 진우는 과거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묵묵히 옆에서 지켜봐 주고 보듬어주는 따뜻한 남자친구다.
이해우는 현재 KBS 2TV 일일극 '루비반지'에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의젓하면서 밝은 성격의 노지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2011년 영화 '퍼펙트게임' 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얼짱 선수 강현수 역을 맡았다.
구혜선과는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브랜드 필름 '백구'를 통해서 함께 호흡을 맞춘바 있으며, 영화 '다우더'를 통해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다.
김윤지기자 ja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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