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검은집 '9세 소녀의 미스터리한 죽음' 진실은?

2013. 11. 3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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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9살 소녀의 죽음과 의문의 상처를 추척한다.

새벽에 집에서 갑자기 구토를 하다 쓰려졌다는 여자아이. 경찰이 확인한 아이의 몸 곳곳은 멍과 상처투성이. 국과수 부검결과 무언가 아이의 배를 강하게 충격했고 이론 이해 복막이 찢어지고 장이 파열되어 사망에 이르렀음이 밝혀졌다.

얼마 후, 열두 살 친언니가 가 가해자로 지목됐다. 그리고 언니는 경찰진술에서 폭행 사실을 시인했다. 언니와 동생이 서로 인형을 가지고 싸우다 언니가 소원이의 배를 수차례 가격하고 발로 밀쳤다는 것이다. 열두 살 여자아이의 폭행으로 장파열이 되어 사망했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었다.

제작진은 이 의문을 위해 아이의 집을 직접 찾았다. 부모의 이혼으로 친척집에서 자랐다는 자매는 일 년 여 전 아빠의 재혼으로 새엄마와 같이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두 아이는 유난스러울 만큼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어린 자매를 둘러싼 이 끔찍한 비극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 죽은 아이에게 집은 어느 순간부터 공포의 '검은 집'이 되었을 것이다. 아이가 죽은 그 날의 진실을 물으러 집으로 찾아간 제작진에게 아이의 아버지는 '아무 것도 묻지 말고 아무 것도 하지 말라'며 단단히 문을 잠궈 버렸다.

굳게 닫힌 문, 그리고 숨겨진 비밀. 집 안에 숨겨져있을 아홉 살 소녀의 이상한 죽음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검은 집'편은 3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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