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김영애, 임시완에 애정 과시 "내 아들과 닮았다"

2013. 11. 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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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김영애 임시완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변호인' 배우 김영애가 후배 임시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의 주연 배우들은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애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 이어 임시완과 두번째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당시 (김)수현이는 자주 봤는데, 시완이는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촬영 스케줄이 A팀, B팀으로 나뉜 상황이라 보지 못했다"고 당시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임시완은 모범생 아들이다. 보통 '범생이'라고 부르지 않나. 그러나 제국의 아이들 노래는 잘 모른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영애는 또 임시완과 눈매가 비슷하다는 지적에 "제 아들하고도 임시완이 비슷한 얼굴이다. 물론 많이 닮은건 아니고 약간 닮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 돈도 없고, 빽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이 모두가 외면하던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극중 김영애는 단골 국밥집 주인 '순애'를 연기했다. 12월 19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변호인' 김영애 임시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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