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오로라 공주' 연장 논란..조카 백옥담 분량에 '관심 집중'

한국아이닷컴 신수지 기자 2013. 11. 13. 18: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한 퇴출운동', '백옥담', 임성한 '오로라 공주'

MBC '오로라 공주'의 연장 반대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백옥담의 향후 출연 분량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12일 MBC 측이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극 '오로라 공주'를 추가 연장해 175회로 종영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히자 온라인 상에서는 해당 드라마의 연장 반대 및 종영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명 운동이 벌어졌다. 현재(13일 오후 5시 50분 기준) 이 서명운동의 참여인원은 5900명을 넘어섰다.

이에 꾸준히 논란이 제기되어왔던 임성한 작가의 조카이자 '오로라 공주' 출연 배우 백옥담의 특혜 논란도 다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오로라공주'에서 노다지 역으로 분하고 있는 백옥담은 지난 8월 출연 비중이 갑자기 커졌다. 공교롭게도 당시 박영규 등 출연진 8명이 잇따라 하차한 터라 임성한 작가와 백옥담을 향한 비난이 높아져 왔다.

그런데 향후 50회 분량이 늘어날 경우 백옥담의 분량이 늘어나거나 비중이 확대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편 백옥담은 2007년 '안현동 마님'을 시작으로 2011년 '신기생뎐', 2013년 '오로라 공주'까지 임성한의 작품에 연달아 출연해 왔다.

[사진=MBC 캡처]

한국아이닷컴 신수지 기자 enter@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