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vs 줄리엔 강..누가 예체능 농구팀 진짜 에이스일까
2013. 11. 13. 13:18
서지석이 선수 못지않은 농구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클 조던과 흡사한 폼과 일본 만화 '슬램덩크'의 서태웅처럼 경기를 지배하는 에이스 면모를 선보이며 실제 선수로 뛰어도 될 실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과 창원 팀의 농구 경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 예체능 팀은 2쿼터 중반까지도 무득점을 기록하는가 하면 창원 팀의 점수와 더블 스코어 이상의 차이로 굴욕을 경험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배우 줄리엔 강과 서지석의 완벽한 호흡이 이뤄지면서 창원 팀을 추격해 나갔다. 특히 서지석은 자유투로 예체능 팀의 첫 득점을 성공시켰을 뿐만 아니라 미국 NBA 출신 마이클 조던의 더블클러치를 보는 듯한 플레이를 펼쳐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그러나 본격 농구팬들은 골밑을 장악한 줄리엔 강의 실력이 더욱 뛰어나다는 의견도 내고 있다. 서지석처럼 화려한 플레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리바운드과 골밑 플레이 등으로 안정적으로 팀에 보탬이 된다는 평가다. 서지석과 줄리엔 강, 누가 예체능팀의 진짜 에이스인지 평가하며 농구팬들은 즐거워하고 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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