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응답' 타이니지 도희, '연기신동' 정은지 처럼 뜰까?

2013. 11. 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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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도희가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연기 첫 도전임에도 불구 자연스러운 연기와 맛깔나는 사투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도희는 현재 방영되는 금토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출신 서태지 빠순이, 머리스타일 때문에 신촌하숙생들로부터 '정대만'으로 불리는 조윤진 역을 맡았다.

타이니지라는 걸그룹으로 지난 2012년 데뷔한 도희는 '응답하라 1994'로 '연기돌'에 도전했다. 도희는 첫 도전에서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등 필모그래피와 경력을 가진 연기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그야말로 '합격점'을 얻어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아담한 체구에서 서태지에게 열광하는 모습, 친구들에게 맛깔나게 전라도 사투리 욕을 내뱉는 윤진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리며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 몫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이같은 도희의 행보는 전작 '응답하라 1997'로 '연기신동'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에이핑크 정은지와 닮아있어 향후 도희의 활약이 더 기대를 모은다. 정은지 역시 '응답하라 1997'로 처음 연기에 도전, 거친 부산사투리와 H.O.T에 열광하는 10대 소녀 코드로 브라운관에 '응답하라 1997' 신드롬을 낳은 장본인이다. 이후 정은지는 조인성-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까지 캐스팅 되며 승승장구 했다.

총 20부작 중 8회까지 진행된 '응답하라 1994'. 도희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고 지금, 그가 보여줄 앞으로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을 지키고 있게 만들고 있다. 도희가 연기신동 '제2의 정은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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