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 하다하다 음주 헤드뱅잉 "혼자 보긴 아까워"

김수정 입력 2013. 11. 11. 19:32 수정 2013. 11. 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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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술주정을 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에서는 시집살이에 술을 마시고 주정하는 오로라(전소민 분) 모습이 그려졌다.

오로라는 황마마(오창석 분) 시누이 3인방의 시집살이에 이혼 결심을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황. 혼자 와인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던 오로라는 황시몽(김보연 분), 황자몽(김혜은 분)에게 술주정을 해 황당함을 안겼다.

오로라는 혀가 잔뜩 꼬인 목소리로 황시몽, 자몽에게 "시누이가 아니라 여자 대 여자로 얘기 좀 하자. 앉아라. 솔직히 어이 털린다. 내가 전염병 환자라도 되느냐. '매를 벌어' 그 말 하고 싶은 것 아닌가. 동생 앞에서는 양의 얼굴 하고 없을 땐 없는 사람 취급하고"라고 소리쳤다.

황시몽과 자몽은 "이제 하다하다 술주정이냐. 와인도 비싼 것 뜯었다"며 짜증냈다.

오로라의 술주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갑자기 노래를 튼 오로라는 헤드뱅잉을 하며 노래를 따라불렀다. 황자몽은 울부짖으며 노래 부르는 오로라 모습을 카메라로 찍으며 "혼자 보긴 아깝다. 미쳤다"고 혼잣말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사진=MBC '오로라공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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