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아빠' 이준수, 철부지의 예의범절 습득기..'광대 승천'
[OSEN=황미현 기자]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예의범절을 알아가는 수난기를 통해 시청자들을 '광대 승천'하게 만들었다.
이준수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아빠들이 예의범절을 중요시하는 충남 공주 서당을 방문한 모습으로 안방에 웃음을 가득 선물했다.
그간 '아빠 어디가'를 통해 자기식대로 행동하는 순수하면서도 철부지 같은 모습을 보였던 이준수가 서당에서의 하룻밤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펼쳤다. 이종혁과 다른 아빠들에게 반말을 하고, 예의 범절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준수가 '호랑이 선생님'인 훈장님과 대면한 모습은 준수의 험난한 생활을 예상케 해 초반부터 큰 기대감을 안겼다.
예상대로 이날 준수는 훈장님에게 초반부터 폭풍 지적을 받았으며, 습관이 되지 않은 존댓말 등을 통해 재차 훈장님에게 혼이 났다. 하지만 '상남자'라는 수식어를 가진 준수는 후, 지아와는 달리 절대 눈물은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진행될 수록 준수의 변신은 빛을 발했다. 훈장님의 가르침에 의해 이종혁을 '아버지'라 부르고 존댓말을 하며 인사를 하는 등 '바른 어린이'의 모습을 보인 것. 이종혁 역시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는 준수의 모습에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하며 흐뭇해 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준수는 이종혁과의 1:1 수업 시간에서 귀여운 모습을 얹어 더욱 '광대 승천'하게 만들었다. 사자소학 효행편을 함께 공부하던 이종혁은 "자식은 부모가 일어나기 전에 일어나야 하며, 부모가 잠든 후 자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준수는 천사같은 웃음을 지어 보이며 "왜? 난 아빠랑 같이 자고 싶은데"라며 애교를 부려 결국 이종혁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날 준수는 존댓말이 어색한 듯 방송 내내 이종혁의 부름에 "네" 대신 "네엥?", "네에~엥?" 등으로 말하는 등 아버지를 "아버~뤼"라고 말하며 쑥쓰러운 심경을 표현해 이종혁을 웃음짓게 했다.
이날 7살 어린 나이의 준수는 예의 범절을 몸으로 익히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이 진행되며 한 뼘씩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시청자들 역시 응원의 목소리가 높다.
goodhmh@osen.co.kr
< 사진 > 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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