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냐오냐' 사미자 이정섭, 티격태격하다가 '갈등 폭발'

성선해 기자 2013. 11. 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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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냐오냐 사미자 이정섭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연예계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사미자와 이정섭이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다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오냐오냐'에서는 최근 경기도 광주 산두른 마을로 떠난 두 번째 여행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미자와 이정섭은 신경전을 넘어 감정이 격해지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에 다른 출연자들과 손주들, 심지어 제작진까지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손주들과 함께 잡은 다슬기를 가지고 함께 식사 준비하면서 최고조에 달하고 말았다. 평소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이정섭이 사사건건 참견하고 잔소리를 하자 사미자는 못마땅해 하면서 툴툴거렸다. 게다가 이정섭이 무심코 뱉은 말이 사미자의 심기를 건드리며 감정을 격하게 만들었다.

사미자와 이정섭이 서로 대립각을 세우자 점잖기로 유명한 전무송과 '막내' 김창숙은 어쩔 줄 몰라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무송과 김창숙이 조심스럽게 제지하려 했지만 사미자와 이정섭의 갈등의 골은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나 사미자와 이정섭은 평소 두터웠던 친분을 과시하듯 격해진 감정을 상황극으로 변모시켜 웃음을 유발하며 주위 사람들이 가졌던 우려의 시선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냐오냐'는 오는 1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송=TV조선]

오냐오냐 사미자 이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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