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박신혜 머리채 잡고 분노 "너 따위 때문에.." (상속자들)

2013. 11. 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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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상속자들' 김지원이 박신혜를 향한 분노를 쏟아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9회에서는 차은상(박신혜 분)을 마음에 두고 있는 김탄(이민호)과 최영도(김우빈)가 교내에서 격렬한 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등장했다.

탄과 영도는 주먹과 발길질이 오가는 싸움으로 전교생의 주목을 받았고, 이내 탄의 법적 어머니인 이사장(박준금)까지 등장해 "징계를 받을 것"이라며 분노를 샀다.

이를 지켜보던 탄의 약혼녀 라헬(김지원)은 곧바로 차은상을 찾아가 머리채를 잡고 분노를 표출했다. "말로 하자"는 은상에게 라헬은 "너 따위 것 때문에 학교 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냐. 김탄이랑 최영도 지금 치고 박고 난리도 아니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10회 예고편에서 라헬이 김탄의 가족 앞에서 "파혼하고 싶다"고 선언해 앞으로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지원 '상속자들'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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