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싸이더스HQ行..각별한 인연

김윤지기자 2013. 11. 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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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형준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싸이더스HQ는 임형준이 새 식구가 됐다고 5일 오전 밝혔다.

싸이더스HQ 측은 "임형준은 2000년대 초 이후 다시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이렇듯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임형준은, 이후 영화 '인형사' '가문의 영광' 시리즈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내 사랑 내 곁에' 드라마 '제 3병원' '감격시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벽을 뚫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공범'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준영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기자 ja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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